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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코로나19 고교생 확진자 또나와…학생·교직원 검사자 폭증



청주

    청주 코로나19 고교생 확진자 또나와…학생·교직원 검사자 폭증

    학교 방역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충북도내 학생들 사이에서도 확진자와 검사 대상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8일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모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전날 코감기 증상 등으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새벽 '양성' 판정이 나왔다. 감염 경로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으며, 확진 학생과 같은 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교직원, 같은 학원에 다니는 타학교 학생 등 186명을 검사 대상자로 확정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지역에서 수능을 앞두고 이처럼 고교생 확진자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도교육청은 청주의 학원과 교습소 1900여곳에 휴원을 권고했다.

    한편, 이날 청주에서는 또다른 고교 3학년 학생 1명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명이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진천군의 고교생 1명도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가 진행됐고, 단양군에서는 제천의 소아과에서 확진 간호사와 접촉한 유치원생 2명과 교직원 1명이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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