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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코로나19 확진 잇따라…광주 6명, 전남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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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전남 코로나19 확진 잇따라…광주 6명, 전남 4명

    27일 광주 6명, 전남 4명
    이번 주말이 3차 유행 최대 고비

    광주 월봉중학교 검사 현장. (사진=자료사진)

     

    광주에서는 지난 24일 이후 사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27일 하루 동안 6명으로 줄었다.

    전남지역 확진자도 4명으로 줄었다.

    광주지역 확진자 6명 가운데 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2명은 해외유입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광주시가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고, 이 확진자 자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이 자녀가 재학 중인 광산구 월봉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실시한 서석중과 상일중, 광주교도소 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남에서는 이날 여수와 나주, 순천과 장성 등 4개 지역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장성 상무대에서 교육 중인 장교 1명이 서울에 다녀온 뒤 확진돼 장성군과 군부대가 방역에 나섰다.

    한편 광주시는 전남대병원과 광주교도소, 남구 진월동 호프집발 감염으로 자가격리하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는 사례가 많아 지역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주말을 3차 대유행의 중대 고비로 보고 접촉과 이동 자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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