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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금리 두달째 상승…예금 금리는 변동 없어



경제정책

    가계대출 금리 두달째 상승…예금 금리는 변동 없어

    한은,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발표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10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두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예금금리는 9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2.64%로 전월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9월에 이어 두달째 오름세다.

    가계 주택담보대출 금리(2.47%)는 9월 코픽스(COFIX) 금리가 오른 영향 등으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3.15%로 0.26%포인트 상승했다. 일반신용대출은 신용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스프레드 확대 등으로 금리가 올랐다.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2.86%에서 2.81%로 0.05%포인트 떨어졌지만, 대기업 대출금리는 2.43%에서 2.49%로 0.06%포인트 올랐다.

    예금은행의 가중평균금리(자료=한국은행 제공)

     

    은행 예금금리는 9월과 같았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지난 9월 4개월 만에 0.88%로 오른 뒤 변화가 없었다.

    예금은행의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이인 예대마진은 9월과 같은 1.78%포인트를 유지했다.

    비은행금융기관에서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는 10.18%로 전월대비 0.4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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