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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포스트코로나 영화정책추진단' 발족



영화

    영진위, '포스트코로나 영화정책추진단' 발족

    독립영화·제작·투자·연출·IPTV 등 영화계 21개 각 분야 관계자 모여 새 영화정책 논의
    '현안인식포럼'에서 분야별 현안 과제 발표 및 정책적 해결방안 의견 나눠
    전업 영화인·예비영화인·관객 등 정책 패널과 함께 21년 상반기 정책보고서 발간 예정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 영화의 긍정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영화계 각 분야와 함께 '포스트코로나 영화정책추진단'을 발족했다.

    '포스트코로나 영화정책추진단'은 △영화계 21개 각 분야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 △전업 영화인, 예비영화인, 관객 등이 참여하는 '영화정책패널' △실무와 정책보고서 집필을 담당하는 '추진TF'로 구성됐다.

    영진위는 "기존의 정책 수립과정과는 달리 민관을 포함한 영화계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의사결정체계를 지향한다"며 "정책형성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영화정책 수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포스트코로나 영화정책추진단'은 지난 9월 22일 서울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첫 번째 기획위원회 회의를 통해 미래 영화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다양한 영화계 분야별로 현안 과제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았다.

    이에 따라 분야별로 현안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현안인식포럼'에서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CGV압구정 1관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영화정책추진단 현안인식포럼'에서는 약 한 달 반 동안 분야별로 구성된 연구원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한 현안연구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작 △프로듀서 △독립영화 △지역 영상위원회 △지역 미디어센터 △부분투자 △여성영화인 △촬영 △기술 △수입배급 △IPTV △온라인배급 △대형 투자배급 △중소형 투자배급 등 영화 산업 전반에 걸친 관계자들이 목소리를 냈다.

    '포스트코로나 영화정책추진단'은 이번 현안인식포럼 결과를 토대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영화정책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하여 2021년 1월 말 정책과제별 '정책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영화정책패널'들의 투표를 거쳐, 3월 최종 정책보고서를 완성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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