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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회기 연 창원시의회 "신뢰받는 의회될 것"



경남

    제100회 회기 연 창원시의회 "신뢰받는 의회될 것"

    "시민과 함께 한 걸음 더 나가겠습니다" 100회 회기 기념 퍼포먼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가 의회 출범 후 10년 만에 25일 제100회 정례회를 열었다.

    창원시의회는 제100회 회기를 맞아 의회1층 공감뜨락에 소망나무를 설치했다. 이치우 의장 등 43명의 시의원과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의회와 창원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현 상황이 하루빨리 극복되길 바라는 희망을 담은 소망지를 나무에 달았다.

    기념식을 마친 의원들은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과 함께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특례시 지정 법률개정안 반드시 통과' 등의 피켓을 들고 다 함께 결의를 다지고, 10년 동안의 의정활동 사진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100회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치우 의장은 100회 기념행사에서 "창원시의회가 100회의 회기를 지내오는 동안 갈등과 고뇌의 시간도 많았지만, 오직 창원시 발전을 위해 창원시의회는 쉬지 않고 달려왔고, 그 원동력에는 바로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창원시의회 100회 회기 기념 소망나무 다는 이치우 의장(왼쪽)과 허성무 시장.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이어 "창원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창원시의원들은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께서 계시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에서나 함께 할 것이며 앞으로 다가올 100회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0년 7월 1일 개원한 창원시의회는 1대 의회에서 38회의 임시·정례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100회 회기를 진행하며 조례안 1,427건, 동의안 357건, 결의안 147건 등 모두 2천 33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개회하고 내달 18일까지 24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창원시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는 집행기관으로부터 2021년도 예산안과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18일 제4차 본회의 때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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