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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엄기준, 코로나 검사 음성…"2주 자가격리"



공연/전시

    뮤지컬 배우 엄기준, 코로나 검사 음성…"2주 자가격리"

    엄기준, 12월 4일까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공연 참여 안 해
    박은석도 음성 판정, 오는 28일부터 연극 '아마데우스' 참여

    배우 엄기준(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배우 엄기준과 박은석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나란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싸이더스Q는 25일 "지난 24일 엄기준은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 도중 보조 출연자 한 명과 동선이 겹친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동선이 겹친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2주간 자발적 자가격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엄기준은 지난 17일 개막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몬테크리스토 역을 맡고 있다. 소속사 측은 "몬테크리스토 공연은 12월 4일까지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박은석은 이날 자신의 SNS에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더욱 경각심을 갖고 열심히 일에 임해보겠다. 더불어 공연에 있어 약속을 지키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다"고 적었다.

    박은석은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볼프강 아마데우스를 연기하고 있다. 지난 24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백석광으로 대체됐다.

    제작사 PAGE1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박은석이 오늘 오전 음성 판정 및 자가격리 대상자가 이님을 확인받았다. 오는 28일 공연부터 정상적으로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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