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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전광판, 내외부 도색...마산시외버스터미널 새단장



경남

    LED전광판, 내외부 도색...마산시외버스터미널 새단장

    리모델링된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내부. (사진=창원시 제공)

     


    건설된지 40년이 넘은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이 새단장했다.

    창원시와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은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지난 1979년 사용 개시한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은 48개 노선에 840회를 운영하는 대형 터미널이며, 1990년대 하루 5만여명이 이용했지만, 이용객과 자체 재정 감소로 인한 시설 노후화로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았다.

    시는 지난 3월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 협약을 맺고, 경남도의 '여객터미널 환경개선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돼 도비 2700만원을 지원받아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대합실 내부 아크릴 행선판을 LED전광판으로 전면 교체하고, 건물 내·외벽 재도색, 외벽판넬 세척, 울타리휀스 교체, 출입문 방풍실(이중 출입문) 설치, 노숙자 퇴치를 위한 하차장 셉테드(CPTED) 환경을 조성했다. 터미널 측은 천정 LED 조명 교체, 화단 조경시설 정비, 지주간판 교체를 했다.

    이와 함께, 마산남부터미널도 승·하차장 캐노피 설치와 건물 외부 재도색공사로 시설개선이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대중교통 이용시설물인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를 통한 이용객 편의도모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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