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인게 봉명해 포스터(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청춘 웹드라마를 선보인다.
청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5편의 웹드라마를 제작해 11일부터 청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한 편씩 수요일 오전 10시에 올릴 예정이다.
이들 작품은 청주시립미술관, 문의문화재단지, 상당산성, 초정행궁 등 청주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드라마에선 배우 윤도건, 윤서, 유경, 김동석이 출연해 설레고 풋풋한 첫사랑을 연기한다.
에피소드는 △1화-내 마음이 율량말랑 해 △2화-주중에 문의주세요 △3화-고마워, 네 덕분에 △4화-명암대비 △5화-사랑인 게 봉명해'로 구성됐다.
각 화 제목은 청주시 지명에서 따왔다. '율량동', '주중동', '문의면' '내덕동', '명암동', '봉명동'을 재치있게 해석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청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주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해 7~8월에도 '러브 인 청주-사랑하면 다 그래'라는 제목의 웹드라마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