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사진=자료사진)
강원도가 코로나19 피해기업 중 저신용, 담보부족 기업 등에 대해 100억 원 이상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20억 원을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100억 원 이상 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특례 보증 지원, 보증수수료 할인, 보증비율 확대 등 파격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과 일자리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기업에 자금지원(대출) 효과는 물론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차액 보전 지원 효과와 일반 고금리 신용대출에서 특별보증부 신용대출 전환에 따른 2%~8%가량 금리 인하 효과도 기대된다.
강원도는 내년 시범 시행 후 구체적인 성과를 분석, 점검해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