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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영평상 작품상…정유미·이병헌 주연상



영화

    '남산의 부장들', 영평상 작품상…정유미·이병헌 주연상

    정유미·이병헌, 부일영화상에 이어 주연상 수상 쾌거
    감독상, '윤희에게' 임대형 감독
    조연상에 '82년생 김지영' 김미경·'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박정민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이장' 곽민규, 신인상 수상

    (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관하는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26일 올해 영평상 최우수작품상에 '남산의 부장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지난 1월 22일 개봉 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총 관객 475만 명을 동원했다.

    영화는 오는 2021년에 열리는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감독상은 '윤희에게' 임대형 감독이 받았으며, 영화는 각본상과 음악상까지 포함해 3관왕에 올랐다.

    주연상은 각각 '82년생 김지영' 정유미와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에게 돌아갔다. 정유미와 이병헌은 2020 부일영화상에서도 주연상을 받았다.

    조연상은 '82년생 김지영' 김미경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박정민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인상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 '이장' 곽민규에게 돌아갔다. 강말금은 부일영화상에서도 신인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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