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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21일 개막…10일간 영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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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21일 개막…10일간 영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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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1일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영화의 축제를 연다.

    코로나19 속에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무엇보다 안전과 방역에 중점을 두면서, 상영작 규모를 축소하고 개.폐막식을 취소하는 등 야외 부대행사를 전면 취소해 예년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우려 속에 2주 연기됐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부터 10일 간의 영화 축제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안전한 영화제 개최를 위해 개.폐막식과 각종 오프라인 대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 때문에 전국에서 영화팬과 영화인 2십여만명이 몰려 열기를 뿜어내던 예년의 영화제 분위기는 찾아 볼 수 없다.

    이날 개막작 칠중주, 홍콩이야기를 비롯해 국제적인 감독들의 최신 영화 192편은 영화의 전당 6개관과 남포동 1개관 7개 극장에서 단 1회씩만 상영된다.

    온라인으로 예매된 영화표 2만장은 개막 직전 거의 10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코로나19에도 식지 않는 영화팬들의 관심을 보여줬다.

    다행히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하면서 영화제 측은 극장에 입장하는 관객수를 전체 좌석의 25%로 늘려 잡을 수 있었고,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의 경우 최대 5백 좌석을, 실내 극장은 최대 120 좌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시대에 전세계 국제영화제 중에 최대 편수의 가장 좋은 영화 192편이 상영된다. 안전하고 멋진 영화제를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영화 상영이 끝나면 감독. 배우와 '관객과 대화'도 개최하게 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선정작 192편 중 140여 편 감독과 배우들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관객과 대화'에 참여한다.

    특히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와이드 앵글 부문 등의 선정작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부산을 찾아 모두 45번의 관객과 대화가 열려 눈길을 끈다.

    시간과 거리를 뛰어넘어 온라인으로 관객과 대화에 참여하는 거장은 <미나마타 만다라> 하라 카즈오, <시티홀> 프레데릭 와이즈먼, <먼바다까지 헤엄쳐 가기> 지아장커, <트루 마더스> 가와세 나오미 등 영화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해외 감독들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석영화연구소를 중심으로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포럼 비프(Forum BIFF)'를 개최한다.

    올해 포럼 비프는 시의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모두 12세션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문화 및 영화산업의 변화를 살펴보는 세션을 비롯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념해 '콘택트 존'으로서 영화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고찰하는 시간, 사회적 논쟁의 영역인 젠더와 페미니즘, 광주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항쟁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미래를 그려보는 세션 등 다양한 주제의 포럼이 마련됐다.

    포럼 비프의 각 세션은 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돼 전 세계 관객들이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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