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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추경통과 2주만에 200만명 지원…전례없는 행정력"



대통령실

    문대통령 "추경통과 2주만에 200만명 지원…전례없는 행정력"

    소상공인·자영업자 '새희망자금' 7일까지 200만명에 지급 완료
    "어느 나라도 따를 수 없을 정도로 전례 없이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력"
    "신속지급대상자들 중 지급 못받은 분들 많아, 필요한 이들 지급에 최선"
    중기부, 국세청 등 협력해준 부처 공무원들에 감사인사도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 지급되는 '새희망자금'이 전날까지 200만명에게 지급 완료됐다며 빠른 행정력을 극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놀라운 변화다. 어느나라도 따를 수 없을 정도로 전례 없이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력"이라고 평가했다.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 최대 200만원을 주는 '새희망자금'은 추석 전까지 186만명, 신속지급대상자의 76%에게 지급 완료됐다고 한다. 또 전날까지 200만명에게 지급됐다.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지 14일만이다.

    빠른 지급이 가능했던 데 대해 문 대통령은 "관계 부처의 적극 행정과 협업을 통해 국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했다"며 "특히 국세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상자를 미리 선별한 것이 주효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국세청은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과세정보를 중기부에 제공했고, 건보공단은 종사자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여 지급 대상자 241만 명을 신속하게 추려낼 수 있었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국세청과 건보공단에 특별히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가 통지해 드린 신속지급대상자들 중에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않아 지급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특별피해업종의 소상공인들도 새희망자금 신청을 받는 점, 이미 폐업한 자영업자들에 대해서도 ‘재도전 장려금’을 신청받는 점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 공무원들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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