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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문장대 온천 개발 환경청 반려처분 환영"



청주

    괴산군 "문장대 온천 개발 환경청 반려처분 환영"

    (사진=자료사진)

     

    대구지방환경청이 문장대 온천 개발사업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서 재협의 본안을 반려 처분한데 대해 충북 괴산군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괴산군은 25일 "합리적 판단에 근거한 환경청의 반려처분을 환영한다"며 "이미 대법원에서 두 번 패소한 온천개발을 다시 들고왔을때부터 예견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군민과 충북도민이 힘을 모아 또 한 번 승리를 쟁취했다"며 "경북 상주시의 환경 파괴 시도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온천 재개발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서를 대구지방환경청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천 개발 저지를 위한 괴산군과 충북도의 강력한 반발이 이어졌다.

    그러나 환경청은 상주시가 초안 공람기간 내 괴산군 주민설명회를 개최해야 하지만 이행하지 않은 점, 공람기간 종료 후 5년이 지나 제출했음에도 주민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점 등을 절차상 하자로 지적하고 전날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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