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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희곡, 온라인 낭독공연 연다



공연/전시

    중국희곡, 온라인 낭독공연 연다

    떠돌이 개 두 마리(제공ⓒ李晏)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가 한중연극교류협회와 함께 10월 13~18일까지 제3회 중국희곡 낭독공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중국희곡 낭독공연은 그동안 중국희곡 28편을 번역·출판했다. 올해는 총 8편(전통극 4편·현대극 4편)을 번역해 희곡집(중국전통희곡총서)으로 출판하며, 이중 3편을 온라인 낭독공연한다.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멍징후이의 '떠돌이 개 두 마리'(10월 13~14일), 쉬잉의 '로비스트'(10월 15~16일), 위룽진의 '손님'(10월 17~18일)이다. 각각 임도완(사다리움직임연구소), 박정희(극단 풍경), 김낙형(극단 죽죽)이 연출했다.

    떠돌이 개 두 마리는 개의 시선에서 인간사회를 풍자하고 로비스트는 중국 춘추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의 본성과 역사의 발전을 살핀다. 손님은 극한상황에 놓인 주인공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18일에는 '중국 연극계의 미래 전망과 지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낭독공연은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와 네이버TV에서 무료 감상할 수 있다.
    손님(제공ⓒ 喩榮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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