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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많이 본 뉴스' 폐지…유튜브처럼 구독 기자·연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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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많이 본 뉴스' 폐지…유튜브처럼 구독 기자·연재 '추천'

    (사진=연합뉴스)

     

    네이버가 많이 본 기사를 순서로 띄우는 뉴스 전체 랭킹을 폐지하고, 언론사별·기자별 구독 시스템을 강화한다. 다양한 기사가 소비될 수 있도록 기사 하단에 언론사 랭킹 뉴스 대신 새로운 추천 모델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2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기사 소비가 다양해지고 구독 언론사별 소비가 두드러짐에 따라 전체 기사에 대한 섹션별, 연령별 랭킹을 10월 중 폐지하고 각 언론사별 랭킹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기존 정치·경제·사회 등 섹션별 '많이 본 뉴스' 자리에 각 언론사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 1건씩을 띄우는 방식이다.

    기사 본문 하단에 보이던 '언론사 전체 랭킹 뉴스'도 새로운 추천 모델을 도입한다. 네이버는 "기사의 내용과 관련 있는, 그 기사를 본 사람이 많이 본, 그리고 현재 인기 있는 기사를 고루 반영해 더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MY뉴스판'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기자·연재 구독 카드를 오는 24일부터 '언론사편집판'으로 옮긴다. 이를 통해 구독하고 있는 기자와 연재 기사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취지다.

    네이버는 "언론사편집판은 사용자가 구독한 언론사와 기자, 연재물 뉴스가 나오는 영역으로, MY뉴스판은 AI(인공지능) 기반의 개인화 추천 뉴스를 볼 수 있는 영역으로 구분된다"고 했다.

    네이버는 "앞으로 기자 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직접 주요 기사를 큐레이팅하고, 독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기자 개인 브랜딩의 중심 영역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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