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n차 감염'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연쇄 감염, 연속 감염'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n차 감염'은 감염의 전파 단계로서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확산되는 연쇄적 감염을 가리키는 말이다.
또 비슷한 두 개의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현상인 '트윈데믹(twindemic)'의 대체어는 '감염병 동시 유행'으로 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1~13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같이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