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4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오는 25일 정산분으로, LS일렉트릭은 사흘 앞당겨 22일 지급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차원에서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금회수율 개선을 통한 협력회사의 경영안정화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