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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개봉 전 유료 시사 개최 시끌…"극장과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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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넷', 개봉 전 유료 시사 개최 시끌…"극장과 논의 중"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야심작 '테넷'(TENET)이 오는 26일 개봉 전 유료 시사회를 연다는 계획이 알려지며 영화계가 들썩이고 있다.

    '테넷' 측 관계자는 14일 CBS노컷뉴스에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나 아마 상영하게 된다면 22일~23일이 될 것"이라며 "현재 극장에 유료 시사회가 가능한지 물어보고 있다. 시사회 규모는 극장에서 확정하는 것이라 우리는 가능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이하 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정식 개봉일인 27일에 앞서 22일과 23일 주말 이틀 동안 호주 전역에서 '테넷' 유료 시사회를 진행한다.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테넷'의 유료 시사회 상영이 대규모로 이뤄질 경우 22일 전 개봉하는 한국 영화들이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9일 '국제수사' '늙은 부부 이야기'를 비롯해 20일에는 독립 영화 '69세' '남매의 여름밤' '여름날' 등 중소 규모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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