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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코로나 197일 뚫고 기록행진



영화

    '다만 악에서…' 코로나 197일 뚫고 기록행진

    코로나 사태 이후 첫 개봉 주 200만 관객 돌파
    최고 흥행·최다 일일 관객수 동원 기록도 눈길

     

    배우 황정민 이정재 주연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뒤 개봉 주에 200만 관객 고지를 밟은 첫 영화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주말(7~9일) 동안 전국 1997곳 스크린에서 3만 2356회 상영돼 138만 9520명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02만 5040명이다.

    올해 개봉 영화 가운데 개봉 첫 주 2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기 전 선보인 '남산의 부장들'과 이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유일하다. 197일 만에 개봉 주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나온 셈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일일 관객수 면에서도 지난 8일(토) 56만 5762명을 기록했다. 먼저 개봉한 '반도' 일일 관객수 51만 6522명(지난달 18일 기준)을 뛰어넘으면서 코로나19 이후 극장가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을 새로 쓴 것이다.

    이렇듯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단 기간 100만·200만 관객 돌파, 개봉주 최고 흥행·최초 200만 관객 돌파, 최다 일일 관객수 동원 등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유지하는 등 흥행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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