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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한다…기업 인건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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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진공,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한다…기업 인건비 지원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검수 일자리 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사진=중진공 제공)

     

    "IT역량을 갖춘 청년 채용하면 기업에 월 180만 원 인건비 지원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청년구직자를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

    중진공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을 완화하고, 디지털 인재육성과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애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검수 일자리, 중소기업 디지털화 촉진 일자리 분야를 각각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사)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천 명씩 모두 2천 명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검수 일자리 지원 사업은 소프트웨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 검수, 개발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청년구직자의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디지털화 촉진 일자리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제조환경 변화 및 디지털화 대응‧활용 업무를 수행하는 청년구직자의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원 분야는 디지털 제조환경 구축, 빅데이터 활용 판로개척, 온라인 마케팅 지원, 온라인 교육 기획·설계 분야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34세 이하(군 복무 기간 산입 시 최대 만 39세 이하)
    의 청년구직자를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최대 6개월간 월 18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구직자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을 통해 IT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직무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 제공하는 AI 모의면접, 인적성 검사, 취업컨설팅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 정규직으로 채용 또는 전환된 청년 구직자는 장기재직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도 연계 가입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3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고용노동부 워크넷-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후 중소기업은 중진공과 협약 체결 후, 개별적으로 청년을 채용하고 향후 매월 단위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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