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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심식당, 공공데이터 개방·T맵 표시



IT/과학

    '코로나19' 안심식당, 공공데이터 개방·T맵 표시

    농식품부, 주간 단위로 신규 안심식당 추가

    코로나19 안심식당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5일부터 지자체에서 지정한 안심식당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만들어 공개하는 한편 SK텔레콤과 협업하여 지도표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공개된 데이터는 지금까지 지정된 안심식당 2300여 곳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주간 단위로 신규로 지정된 음식점이 추가될 예정이다.

    안심식당 정보는 지자체를 통해 매주 농식품부가 종합·수집하여 데이터로 변환한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OpenAPI로 개방할 방침이다.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 코드포코리아 등 민간에서 '내가 있는 주변 지역의 안심식당 정보 제공'과 같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만들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자사 지도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T맵'에 안심식당 공공데이터를 적용시켜 누구나 안심식당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T맵 애플리케이션 이용 고객은 T맵을 활성화한 후 검색창에 '안심식당' 또는 '코로나 안심식당'을 검색하여 주변의 안심식당을 쉽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이번 안심식당 공공데이터 개방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공데이터 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식사문화 개선 수칙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를 통해 지정받을 수 있다.

    안심식당 지정 표시 (사진=농식품부 제공)

     

    정부와 지자체는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해 업체의 영업 활성화 및 부담 경감 차원에서 소비자 홍보와 덜어먹는 도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 박범수 정책기획관은 "안심식당 공공데이터 개방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하여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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