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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PPL은 존재할까? PD가 밝힌 '텔레그나'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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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한 PPL은 존재할까? PD가 밝힌 '텔레그나' 도전기

    파일럿 방송 '텔레그나' 여름 에디션으로 오늘(27일) 첫 방송
    연출 맡은 김정욱 PD 일문일답…"폭주기관차 김수미 활약 기대"

    (사진=SBS 제공) 확대이미지

     

    SBS 신개념 PPL 예능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하 '텔레그나')이 오늘(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화제를 모았던 '텔레그나'는 '여름 에디션'으로 돌아와 더 강력한 웃음과 기상천외한 PPL 전쟁을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김정욱 PD는 "제작진과 멤버들 모두, 지금까지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던 PPL이라는 소재로 버라이어티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며 더 업그레이드된 '텔레그나'의 관전 포인트와 기획 의도를 소개했다.

    다음은 SBS가 공개한 김정욱 PD의 일문일답.

    ▷ '텔레그나'가 정규 시즌인 '여름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지난 파일럿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 PPL의 선한 영향력을 더욱 강화시켰다. 우수한 기술력을 지녔지만 홍보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중소기업들을 우선 발굴하려 노력했는데, 이 과정에서 정부 산하 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업이 큰 도움이 됐다. 대한민국에는 우수한 제품과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정말 많다. 이번 시즌을 통해서 많은 제품들을 소개시켜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 또 매회 2명의 게스트들이 등장한다. 김수미, 김수로, 제시, 탁재훈, 백지영, 크러쉬, 화사, 홍진영, 송가인, 송민호 등 화려한 게스트 분들이 정말 즐겁게 촬영에 임해주었다. 중소기업을 살린다는 좋은 취지에 모두 공감해주신 덕분이다.

    ▷ '텔레그나'로 다시 뭉치게 된 멤버들의 반응은?

    = 우리 멤버들은 사석에서도 케미가 정말 좋다. '텔레그나' 촬영은 친구들과 노는 것처럼 즐겁다고 하더라. 다른 방송 녹화를 가서도 "'텔레그나' 녹화가 즐거웠다"고 얘기를 많이 한다고 들었다. 이번 정규 시즌 녹화도 즐겁게 잘 마쳤고, 멤버들간의 그런 좋은 바이브가 방송을 통해서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편집에 힘쓰고 있다.

    ▷ 지난 시즌과 비교해 더 주목해야 할 멤버를 꼽는다면?

    = 파일럿 2회 연속 우승자인 양세형 씨에 대한 멤버들의 견제가 상당하다. 늘 우승후보로 양세형 씨를 꼽고, 그를 이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김동현 씨가 양세형 씨를 이겨보겠다고 대놓고 승부욕을 불태우더니, 결국 일을 내고야 만다. 자세한 것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달라.

    ▷ 파격적인 소재(PPL)와 버라이어티 형식이 만나 프로그램 제작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

    = 제작진과 멤버들 모두, 지금까지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던 PPL이라는 소재로 버라이어티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PPL도 시청자에게 즐거움이 될 수 있다"라는 독특한 발상으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뿌듯하다.

    ▷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화제였다. 가장 공들였던 게스트가 있다면?

    = 게스트 모두에 공을 들였다. '텔레그나'에 와준 모든 게스트들이 자신만의 캐릭터가 확실히 있더라. 몰래 하는 PPL 게임이라는 구성 안에서 그들의 대응 방법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재미가 있다. 즐겁게 촬영에 임해준 게스트분들 덕분에 매 회차 방송이 전혀 다른 색감으로 나올 것 같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 첫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꼽아달라.

    = 첫 회의 게스트는 김수미 선생님이다. 김수미 선생님 방송 50년 역사상 가장 새로운 형식의 예능일 것이다. 나름 새로운 도전을 하신 셈인데, 그 활약이 대단하다. 멤버들의 예상 밖의 플레이를 하시면서 촬영장을 뒤집어 놓으셨다. PPL 폭주기관차 같은 김수미 선생님과 그에 대응하는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첫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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