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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포괄적 차별금지법, 평등·인권 역행"



청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포괄적 차별금지법, 평등·인권 역행"

    (사진=최범규 기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가 최근 정의당이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거부 입장을 표명하며 제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기성 청주지방회 회장 정정회 목사 등 임원들은 24일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을 잇따라 방문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입장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평등구현과 인권보호에 역행하고 오히려 심각한 불평등과 역차별을 낳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동성애를 조장하는 악법이자 교묘하게 가면을 쓰고 자신을 합리화하는 악랄한 수법"이라며 "교육과 행정, 고용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다음 세대에 올바른 가치관과 윤리관을 물려주기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단호하게 맞서 싸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입장 발표에는 기성 청주지방회 소속 72개 교회, 2만 4천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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