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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후반기 국과장급 인사 "깜짝 발탁 외 논평 가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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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후반기 국과장급 인사 "깜짝 발탁 외 논평 가치 없어"

     

    권영진 대구시장 후반기 국과장급 승진 인사와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가 "일부 깜짝 발탁 외에는 특별히 논평할 가치가 없다"고 평가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은 8일 논평을 내고 "대구시가 7일 국과장급 승진 인사에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을 재난관리분야 컨트롤타워인 시민안전실장(지방이사관, 2급)으로 깜짝 발탁했다"며 "김 내정자가 지난 2015년 메르스와 올해 코로나19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대구시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종 감염병 대응과 공공의료 확충이 김 내정자의 1차 책무라는 점을 강조했다.

    복지연합은 "김영애 시민안전실장 내정자와 신종 감염병 대응은 이제 떨어질 수 없는 관계가 됐다"며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공공의료 확충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대구시의 이번 인사가 쇄신을 이루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복지연합은 "권 시장의 이번 인사는 김영애 시민안전실장 깜짝 승진 외에는 쇄신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며 "긴급생계자금 정책실패 책임자를 승진시킨 정책실패 면죄부 인사 등도 포함돼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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