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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울산 "학교방역에도 부담, 교원평가 유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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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교조 울산 "학교방역에도 부담, 교원평가 유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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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 시도교육감협의회 정기총회서
    긴급안건으로 교원평가 일시 유예 제안할 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는 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교원평가를 전면 유예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사진 = 반웅규 기자)
    전교조가 코로나19 사태로 교육활동과 학교운영에 차질이 발생한 상황을 더 심화시킬 것이라며 교원평가 시행을 전면 유예해야 한다고 교육당국에 촉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는 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교육청은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를 유예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무리한 교원평가 시행은 교원 전문성을 높이기 보다 수업과 방역에 전념하고 있는 교사의 교육활동을 더욱 위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원평가 계획에 제시된 평가영역, 평가요소, 평가지표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준재난 상황에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지적했다.

    전교조는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하기 위해 격주(일)제 등교까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평가 시행은 학교방역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시교육청이 할 일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은 교직사회의 분열을 조장하는 교원평가를 폐지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예년과 같은 방식으로 시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은 오는 9일 예정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정기총회에 긴급 안건으로 올해 교원평가의 일시적 유예를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재직 교원을 대상으로 한 교원평가는 매년 9월부터 11월말까지 진행된다.

    평가 항목에는 동료 교원 평가와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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