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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스토브리그' 출연 전 은퇴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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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선 "'스토브리그' 출연 전 은퇴 고민했다"

    사진=MBC 제공

     

    배우 조한선이 드라마 '스토브리그' 출연 전에 은퇴를 고민했다고 털어놓는다.

    조한선은 오는 1일(수)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7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한다.

    그는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로 '좋은 사람' 이후 17년 만에 MBC 드라마 복귀식을 치른다.

    30일 '라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조한선은 이날 방송에서 "이게(배우를 계속하는 것이) 맞는 길인가 진지하게 생각했다"며 은퇴를 고민했던 일화를 전한다.

    조한선은 영화 '늑대의 유혹', 시트콤 '논스톱3' 등을 통해 2000년대 초반 청춘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후 작품의 연이은 흥행 부진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고, 올 초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스토브리브'에서 프로야구선수 임동규 역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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