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루라벨픽쳐스, ㈜헤이데이필름컴퍼니 제공)
영화 '톰보이'가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3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톰보이'(감독 셀린 시아마)는 누적 관객 수 3만 3명을 기록했다.
'톰보이'는 내가 원하는 나이고 싶은 열 살 미카엘(조 허란)의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여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워터 릴리스'(2007), '걸후드'(2014)와 함께 '성장 3부작'으로 불리는 작품 중 하나다. 셀린 시아마 감독은 '톰보이'의 각본을 3주 만에 완성했다. 그 안에는 우리 모두가 지나온 유년 시절 이야기가 담겨 있다.
주인공 미카엘/로레를 연기한 조 허란은 혼란과 의문, 사랑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