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은 29일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배송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충북도, 충북교육청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군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4304명에게 농산물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배송했다.
전달된 농산물꾸러미는 증평군친환경영농조합법인, 부추 작목반, 버섯과 상추 재배 농가 등 30여 농가들이 생산한 3~5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로 채워졌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의 등교가 미뤄지면서 급식이 이뤄지지 않아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를 돕고, 학부모들의 식비 부담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