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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산업·노동·역사 박물관' 설립에 경제·노동계 힘모은다



경남

    창원 '산업·노동·역사 박물관' 설립에 경제·노동계 힘모은다

    창원시, 창원상의, 산단공 경남본부, 경총, 한노총, 민노총 등 건립 위해 힘모아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경영자총연합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남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 등 6개 기관·단체가 27일 '창원 산업·노동·역사 박물관'(가칭) 건립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의 대표 박물관이 될 '(가칭)창원시 산업·노동·역사 박물관' 설립을 위해 산업계와 노동계가 손을 맞잡았다.

    창원시는 27일 '(가칭)창원시 산업·노동·역사 박물관' 설립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력 협약은 창원시의 대표 박물관이 될 '창원시 산업·노동·역사 박물관' 의 설립을 위해 가장 중요한 유물 등의 소장품 자료 수집에 각 분야의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남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 등 총 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시는 성산구 중앙동 창원병원 옆 부지에 산업·노동·역사를 주제로 한 박물관을 짓기로 하고 건립을 추진중이다. 해당 부지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박물관 주제와 밀접한 창원국가산업단지와도 인접해 문화기반시설로서는 최적지로 여겨진다.

    시는 첫 행정절차인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기 위해,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 평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지난 25일에는 창원시청 시민홀에 공청회도 열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산업 노동의 100만 인구 도시 창원이 시를 대표하는 박물관이 없어 시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을 위해서라도 박물관이 꼭 필요한 문화기반시설이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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