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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울산 "현대重 잇단 산재, 대표이사 처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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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울산 "현대重 잇단 산재, 대표이사 처벌해야"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울산노동자건강권대책위는 2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산업 재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사진 = 민주노총 울산본부 제공)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울산노동자건강권대책위가 최근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산업 재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25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에만 현대중공업에서 5건의 산재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1일 건조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서 질식사고 발생하는 등 올해에만 현대중공업에서 5건의 산재가 발생했다.

    단체는 "중대재해 책임을 물어 현대중공업 한영석 대표이사를 구속하고 관리자와 법인에게 엄중히책임을 물을 수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또 "현대중공업 내 만연한 물량팀 사용 등 다단계 하도급을 금지하고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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