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충북 청주서부소방서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했던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재개한다.
청주서부소방서는 화재안전정보조사반을 구성해 지역내 특정소방대상물 460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소방은 건축물 개요, 이용자 특성, 연소확대 요인 등 소방 활동에 관련된 사항을 비롯해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등 전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소방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도 병행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시정조치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