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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판 당시 김재규 육성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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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6 재판 당시 김재규 육성 공개된다

    53개 카세트 테이프, 128시간 분량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목소리도 포착

    (사진=JTBC 제공)

     

    JT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10.26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육성이 담긴 녹음테이프를 입수해 공개한다.

    JTBC는 20일 "최근 영화 '남산의 부장들' 개봉으로 배우 이병헌 역의 실제 인물인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10.26 사건 재판 육성 테이프 53개를 3년에 걸쳐 추적해 입수했다"라면서 "총 128시간 분량의 음성의 디지털 복원작업에 성공했으며 2회에 걸쳐 당시 생생한 목소리를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스포트라이트' 측은 과거 군사 법정에서 활동한 군 관계자로부터 테이프를 입수했고, 해당 테이프에서 '범행동기'를 둘러싼 김재규와 법정의 치열한 공방의 현장음과 '재판기록'에서 사라진 김재규의 목소리를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테이프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소리와 김재규의 신문 도중 뭔가 작전을 짜는 듯한 소리를 포착했다고 덧붙였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발굴! 그때 그 목소리 편은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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