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임시 휴무에 들어갔던 춘천지역 주요 관광시설이 운영을 재개했다.
7일 강원 춘천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관광 시설을 비롯해 문화관광해설사가 순차적으로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소양강스카이워크와 막국수 체험 박물관, (옛)김유정역, (옛)백양리역은 지난 6일부터 문을 열었다.
문화관광해설사 14명도 이날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청평사와 장절공 신숭겸 묘역, 막국수 체험 박물관, 소양댐 등에 배치됐으며 실레마을이야기길의 경우 오는 12일부터 배치된다.
외국인 관광택시와 시티투어버스는 오는 11일, 낭만누리관광안내소는 오는 12일 각각 운영을 재개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주요 관광지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며 “운영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