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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알호두 탈각 자동화공정 특허 출원



대구

    김천시, 알호두 탈각 자동화공정 특허 출원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김천시는 "알호두 자동 탈각 장치와 방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호두 가공 단계는 청피를 박피해 알호두를 만드는 '탈피 단계'와 알호두를 탈각해 살호두로 만드는 '탈각 단계'로 나뉜다.

    탈피 단계는 비교적 많은 농가에서 사용하지만 인력 의존도가 높은 탈각 단계는 상품 원가가 높아 수입 호두에 비해 경쟁력이 낮았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최소인력 투입으로 최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자동화 호두 탈각공정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이번 자동화 기계공정 개발로 시간당 살호두 약 140㎏을 생산할 수 있다고 김천시는 설명한다.

    김충섭 김천 시장은 "호두 자동화 기계공정 개발에 따라 현 김천 호두 재배 농가의 살호두 생산량이 획기적으로 증대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김천시의 호두 생산량은 연간 약 323톤으로 전국 총 생산량의 32%를 차지해 국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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