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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방역 속도내는 대구시…생계자금 절반 검증, 65.8% 지급



대구

    경제방역 속도내는 대구시…생계자금 절반 검증, 65.8% 지급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긴급생계자금을 비롯한 코로나19 경제방역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대구시는 "저소득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현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20일 기준 긴급생계자금 지원사업 신청 건수는 모두 67만2231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인 34만8155가구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그 결과 59.9%에 해당하는 20만8671가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 중 65.8%인 13만7393세대에 대한 선불카드 지급이 완료됐고 이날 추가로 2만4천가구가 수령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초기 이틀간 너무 많은 신청이 몰려서 작업 시간의 한계 때문에 지급이 조금 느려지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보내드리려 노력하지만 우편 배송 등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어서 다소 지체되는 점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구시는 소상공인 생존자금,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업종 등에 대한 특별지원,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지원 등 다양한 종류의 지원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신청 건수는 소상공인 생존자금 7만4549건(지급 건수 1천950건),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지원 4천885건, 프리랜서 등 지원 1만1천965명이다.

    저소득층 보호 분야 사업인 긴급복지 특별지원은 17일 기준 5천160가구에,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한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은 20일 기준 3천687가구에 지원됐다.

    다만 긴급생계자금 외 다른 지원 사업의 신청률이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낮게 나타나고 있어 대구시는 향후 안내와 홍보에 더욱 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구시는 이들 중 일부 지원 제도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이에 주의해 신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이미지와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 개인별 상담은 거주지 복지센터나 구청 등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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