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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 "불편함 드려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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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 "불편함 드려 유감"

    18일 방송분 과한 접대 장면에 '성 상품화' 논란 불거져
    제작진 "재방송과 다시 보기를 포함해 수정 편집본으로 대체"

    (사진=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KBS2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이 18일 방송 후 불거진 '성 상품화'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19일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18일 방송된 일부 장면이 시청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조금 더 신중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러 "재방송과 다시 보기를 포함해 이후 제공되는 일체의 방송분은 수정 편집본으로 대체하겠다"라면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작 과정에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설명했다.

    전날 밤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유흥업소 장사를 관두고 김밥 가게를 오픈한 강초연(이정은 분)과 이주리(김소라 분), 김가연(송다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채 손님을 끌어모았고, 교복을 입은 청소년들까지 접대의 대상이 되는 장면이 나왔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주말 저녁 모든 가족이 함께 시청하는 시간대에 이러한 낯뜨거운 접대 장면이 방송되는 것에 불쾌함을 드러내며 '성 상품화' 논란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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