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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당선인 "원주의 성적표가 이광재의 성적표"



강원

    이광재 당선인 "원주의 성적표가 이광재의 성적표"

    21대 총선 강원도 원주 갑 선거구 48.5% 득표로 3선 성공

    (사진=자료사진)

     

    원주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일의 성과로 원주 시민에게 은혜를 갚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 10년만에 선거에 나오게됐는데 원주시민들이 손을 잡아주셨다"며 "원주의 성적표가 이광재의 성적표가 된다고 생각하고 원주를 땀으로 적시겠다."고 말했다.

    선거 운동 과정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게 선거운동을 진행했다"며 "선거기간 내내 원주에 대한 비전과 미래만을 얘기했으며 정책선거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드시 원주를 대한민국 중소도시 중 성공한 모범사례로 만들어 전국에서 배우러 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경쟁했던 박정하 후보와 권성중 후보의 좋은 정책은 원주의 미래를 위해 수용하고 두 후보와 함께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15일 실시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득표율 48.5%로, 41.1%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박정하 후보를 앞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 당선인은 35대 강원도지사와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원주 갑 선거구는 친노 대표 주자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의 정계복귀 가능성과 이에 대항하는 미래통합당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의 국회 입성 여부가 전국적인 관심사였으나 결국 이 당선인이 3선에 성공했다.

    (사진=자료사진)

     

    선거 기간 동안 이 당선인의 공약은 대부분 민생에 맞춰져 있었다.

    국회 들어가게 된다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과감한 공세적인 경제정책을 요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주요 공약으로 △원주-여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 및 문막역 설치 △원주 미래교육위원회 신설 △초, 중학교 앞 미세먼지 프리존 설치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유치 △군 관련 첨단산업 유치 제대군인 정착 지원 △원주천 수변공원 조성, 섬강 4계절 꽃 축제 개최 등이다.

    선거 운동 기간 중 진행된 '선택2020 강원CBS 총선 특집대담'에서는 '대권잠룡 설'과 관련, "자신을 위한 거보다는 저를 아껴 주고 키워준 원주와 강원도에 효도하고 싶다, 원주를 전국이 모델이 될 만한 성과를 확실히 내고 싶고 그 성과가 있는 다음에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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