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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온라인과 라디오 예배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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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온라인과 라디오 예배 대체

    제주시기독교연합회, 제주성안교회서 임원만 참석후 CBS생방송·온라인 예배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 제주CBS서 사전 녹음후 연합예배 방송

    제주시기독교연합회 2020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12일 제주성안교회에서 CBS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됐다.(사진=자료사진)

     

    코로나19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12일 부활절을 맞은 개신교 제주지역 교회는 교인들이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부활절 연합예배를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12일 오후 3시 제주성안교회에서 열린 제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류정길 목사) 2020년 부활절 연합예배는 예배 순서자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과 제주CBS 라디오를 통해서 생중계됐다.

    이날 예배는 수석부회장인 김성욱 목사(이도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회장인 유상근 장로(남부교회)의 기도, 제주도교회여성연합회장 황경자 권사(제주영락교회)의 성경봉독, 찬양 최윤덕 집사(제주성안교회), 정종열 목사(비전교회)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는 ‘예수는 승리자’ 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죽음 앞에서 전패였던 역사가운데 예수님이 부활 사건을 통해 일류 최초의 승리자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의 승리를 얻은 사람으로서 시련에 쓰러지지 말고 담대하게 삶속에서 열매 맺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7일 제주CBS에서 2020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녹음한 후 부활절인 12일 제주CBS 라디오와 레인보우앱을 통해 예수 부활 소식을 알렸다. (사진=자료사진)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김진구 목사)도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라디오예배로 드렸다.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예배 순서자 등 임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제주CBS 스튜디오에서 연합예배를 녹음하고 12일 제주CBS 라디오와 제주CBS 레인보우앱을 통해 예수부활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예배는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인 진성기 목사(회수교회)의 예배인도로, 대표 기도에 장석준 목사(토평교회), 성경봉독에 박성남 목사(서홍교회), 축도에 직전회장인 임진성 목사(새서귀포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김진구 목사(서귀포반석교회)는 ‘잠잠히 주님의 부활을 바라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활의 신앙이 아름다운 것은 죽음권세를 이기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것이다” 고 전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부활의 주님 앞에 서 있으면 우리의 소망이 그분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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