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사전투표소 현장은 예년과 달리 한산했다.
2017년 대선 사상 첫 사전투표 풍경과 비교했을 때 확연한 차이가 눈에 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여행객이 급감한 탓에 이날 사전투표 참여자 대다수는 공항 직원들이었다.
인천공항 사전투표소는 제1여객터미널(G 카운터)과 제2터미널(H 카운터)에 각각 1개씩, 총 2개소가 마련됐다. 투표소 운영은 10일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