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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세무서 문 열고 인력 증원에 나서고



경제 일반

    국세청, 세무서 문 열고 인력 증원에 나서고

    국세청(사진=국세청 제공)

     

    다음 달 일선 세무 행정 강화책의 일환으로 세무서가 잇따라 문을 연다. 현장 인력도 증원한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의 현장인력 181명 증원 등을 핵심으로 하는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이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31일 공포·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4월들어서 구리세무서, 연수세무서, 광산세무서 등 3개 세무서와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등 2개 지서를 순차적으로 신설할 계획이다.

    이로써 국세청의 세무서는 7개 지방국세청 아래 128개로 늘어난다. 국세청의 세무서는 지난 1997년 136개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한때 99개까지 줄었지만 최근 세무서 업무량 증가 수요에 맞춰 다시 늘어나고 있다.

    개정령안에 따라 증원된 인원 181명 가운데 68명은 주택임대소득자에 대한 전면과세 관련 사업장 현황 신고와 소득세 신고 수요 등의 현장 업무를 담당한다. 또 51명은 상속세와 증여세 조사 등 세무서의 재산조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세무서 증설 등으로 납세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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