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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측 "14일 7시 뉴스 후 최종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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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 측 "14일 7시 뉴스 후 최종 결과 발표"

    "예상보다 더 빠르게 복구 끝마쳐"

    (사진=TV조선 제공)

     

    마지막 무대 생방송에서 투표 집계가 안 돼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하는 대형 방송사고를 낸 '미스터트롯' 측이 최종 결과를 14일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 발표한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13일 오전 투표 지연과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내고 "14일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 즉시 이어지는 생방송을 특별 편성, 최종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번 '미스터트롯' 긴 시간 결승전 결과 발표를 애타게 기다리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앞서 투표 시간에 대해 혼선을 빚은 부분도 해명했다.

    제작진은 "773만 1781콜이라는 유례없는 문자 투표수가 몰리면서, 결승 진출자 7명의 투표수를 완벽히 집계해내는 데 수 시간 혹은 수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라며 "제작진은 시간에 쫓겨 투명하지 않은 결과를 현장에서 발표할 수 없다고 판단해, 보다 정확한 경연 결과를 밝히기 위해 지연 발표를 결정하는 특단의 조처를 취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초 최종 경연 결과를 19일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했으나, 제작진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예상 시일보다 더 빠르게 복구를 끝마쳤다"고 설명했다.

    '미스터트롯' 측은 최종 결승전 동안 진행된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식은 이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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