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교회(사진=자료사진)
경북지역에서도 신천지 교회 신도의 코로나19 확진율이 일반인을 앞질렀다.
경상북도는 8일 현재 도내 신천지 교회 신도 5천763명(전체 대상자의 88.4%)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47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율은 8.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일반신도의 확진율이 9%로 예비신도(교육생) 4.2%보다 2배가량 높았다.
8일 현재 도내 일반인(1만5천419명)의 확진율 3.5%(543명 확진)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신천지 교회 신도에 대한 검체 검사가 마무리되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가 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