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청주지방검찰청이 오는 4·15 총선을 앞두고 금품수수 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청주지검은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을 확대·재편성하고 특별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금품수수, 여론조작, 공무원·단체 등의 불법적인 개입을 3대 중점단속 대상 범죄로 정하고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검찰은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 16개 기관과 24시간 상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신분과 지위, 소속 정당을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것"이라며 "공명선거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