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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충북권 이동 동선 확인…방역당국 비상



청주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충북권 이동 동선 확인…방역당국 비상

    대구 확진자 출입 충주의료원 일시 폐쇄
    성남 20대 충북대·뷔페식당 잇따라 방문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역에서 코레일테크 관계자들이 방역·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충북권 이동 동선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의 한 병원 간호사 A씨가 최근 충주의료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충주의료원에 근무한 A씨는 당시 간호사 등 옛 동료들과 식사를 하며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출입 사실을 확인한 충주의료원은 응급실을 포함한 건물 일부를 일시 폐쇄하고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앞서 전날(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B씨도 최근 청주를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통보됐다.

    대구의 모 대학교에 재학 중인 B씨는 지난 21일 남동생의 충북대 졸업식에 참석해 중앙도서관 신관 입구 등에서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산남동에 있는 대형 뷔페식당인 '트리제이 더 테라스'에 1시간가량 머물며 점심 식사를 했다.

    B씨의 부모와 남동생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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