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코로나19' 화폐 신중관리…한은에 들어온 화폐 2주간 금고에



기업/산업

    '코로나19' 화폐 신중관리…한은에 들어온 화폐 2주간 금고에

    사진=연합뉴스

     

    앞으로 한국은행에 들어온 화폐는 2주간 금고에 보관된다. 화폐를 통한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서다.

    한국은행은 24일 금융기관을 거쳐 한은에 들어온 화폐는 바이러스 생존 기간을 고려해 최소 14일간 금고에서 보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고 보관이 끝난 화폐는 정사기를 통해 손상화폐와 사용 가능 화폐로 나누고 지폐 자동포장 절차를 거치게 된다.

    포장과정에서 지폐가 150도 고열에 2∼3초 노출되는 데다 포장지 내부온도가 42도에 달하는 만큼 살균처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은 또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지역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은 신권을 지급하거나 정사처리가 완료된 화폐를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반 고객들이 한은 화폐교환창구를 통해 돈을 바꿔 갈 경우 신권을 먼저 지급하고 향후 지폐 살균기가 보급될 경우 최대한 소독 처리해 수납하기로 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NOCUTBIZ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