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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 복지관·체육시설 등 30곳 임시휴장



경남

    창원시설공단, 복지관·체육시설 등 30곳 임시휴장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민안전 조처


    창원시설공단 소속 노인복지관과 체육시설 등 30곳이 22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사진=창원시설공단 제공)

     

    창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노인복지관과 체육시설 등 30곳에 대해 22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공단은 22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창원시재난대책본부와 협의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우선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인들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의창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성산노인복지관, 마산합포노인복지관, 진동종합복지관 등 4곳과 늘푸른전당,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등 2곳은 휴장 조치했다.

    또 창원축구센터와 창원국제사격장, 마산야구센터 등 경기시설 5곳과 시민생활체육관과 의창·성산스포츠센터, 진해국민체육센터 등 생활체육시설 13곳도 임시 휴장한다.

    이밖에 진해해양공원과 마산·진해해양레포츠센터, 창원시티투어, 제황산모노레일 등 관광·공원시설 등 7곳도 이날부터 휴장에 들어갔다.

    창원시설공단은 23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각 시설마다 모든 역량을 동원해 예방과 검역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사진=창원시설공단 제공)

     

    단,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약자콜택시, 상복공원 등 장사시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사업소 등 10곳은 정상운영한다.

    특히 이들 시설은 방역을 강화하고 입·출입 차량에 대해서는 수시세차와 검역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상복공원은 조문객들의 방문을 최소화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공단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시설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시설 휴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문자 발송, 홈페이지와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23일 허환구 이사장 주재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각 시설마다 모든 역량을 동원해 예방과 검역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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