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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1명 간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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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1명 간호사(종합)

    창원한마음병원 폐쇄

    (사진=연합뉴스)

     

    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2일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자 가운데 창원 1명(40대.간호사), 합천 1명(30대.여) 등 모두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창원한마음병원은 병원 폐쇄 절차에 돌입했다.

    확진자들은 마산의료원과 양산부산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지난 21일 확진된 4명은 음압병상에 입원해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경남도는 대구 이단 신천지 집회와 청도 대남병원에 방문한 신도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시군에 소재한 신천지 시설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다.

    명단을 공개하기 어려운 경우 신천지 교회를 통해 대구방문, 청도방문, 경남 3번 확진자(19)가 교육을 받은 진주 신천지 시설에 참석 여부 등 3가지를 확인하고 있다.

    경남도는 또 질병관리본부에 경남지역 신천지 교인 명단에 대한 정보 제공을 이날 중으로 요청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와 함께 확진자가 발생하고 의사환자 증가 예상되면서 음압병동 격리병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신천지 관련자와 대남병원 방문자를 우선적으로 검사 시행하기로 했다.

    경로당과 노인 요양원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대구·경북 인접 시군의 터미널과 역사의 방역소독과 열화상 감시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특히 대구와 청도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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