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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에 혈액수급 차질…헌혈 나선 직원들



경남

    신종코로나에 혈액수급 차질…헌혈 나선 직원들

    창원시설공단 '사랑의 헌혈' 동참

    창원시설공단 직원 50명이 지난 7일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사진=창원시설공단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사태로 도내 혈액수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설공단은 지난 7일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 50명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공단 본부와 마산야구센터 등 2곳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행사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헌혈자가 급격히 줄고 있는 현실에서 원활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홀몸노인 방문지원, 장애인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경남혈액원에 따르면 6일 정오 기준 혈액 보유량이 2.5일분으로 평상시 대비 절반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혈액 보유량이 1일분으로 내려가면 수혈이 필요한 응급 환자 수술에 대처할 수 없어지는 만큼, 혈액원 측은 헌혈 독려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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