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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미스터리 '클로젯' 개봉 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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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미스터리 '클로젯' 개봉 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영화 '클로젯' (사진= ㈜영화사 월광, 퍼펙트스톰 필름 제공)

     

    영화 '클로젯'이 개봉한 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클로젯'은 개봉 날인 지난 5일 관객 9만 5895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배우 하정우와 김남길 주연의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벽장문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졌다는 독특한 상상력에서 시작한 작품으로, "살짝 열린 벽장 틈 사이로 누군가 쳐다보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다"는 김광빈 감독의 경험이 바탕이 됐다.

    같은 날 개봉한 외화 '버즈 오프 프레이(할리퀸의 황홀한 해방)'은 5만 6884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영화는 오랜 연인이던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마고 로비)이 여성 히어로 팀을 조직해 고담시 범죄왕 로만 시오니스(이완 맥그리거)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새해 첫 DC코믹스 영화이기도 하다.

    이어서 '남산의 부장들'이 3위(3만 4165명)를 차지했다. 지난 1월 22일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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