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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확산 우려…대구공항 중국 노선 휴항 검토



대구

    우한폐렴 확산 우려…대구공항 중국 노선 휴항 검토

    박종민 기자/자료사진

     

    대구지역 우한폐렴 능동감시 대상자가 늘어나자 대구시는 대구~중국 항공노선을 임시 휴항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대구국제공항은 현재 상해와 위해, 연길, 장가계 등 중국 4개 노선에 주 36편이 운항중이다.

    이같은 노선을 통해 대구로 입국한 중국인은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한달 평균 2천2백명 안팎이었으나 우한폐렴 확산이후 설 연휴 기간에는 60~70% 감소했다.

    대구시는 단체관광객이 거의 없어 중국인 입국자 수가 크게 줄었으나 항공사와 협의해 대구~중국 노선을 축소하거나 운항을 임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우한폐렴 감염증과 관련해 확진환자는 없지만 21명이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대구지역의 능동감시 대상자는 9명으로 이 가운데 의심환자 7명은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고 2명은 별다는 증상이 없는 상태이다.

    경북지역에서는 감시 대상자 12명 중 의심 신고자 4명은 별다는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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